대구불교사원연합회는 대구 및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수행, 전법, 포교하시는 스님들이 모여, ‘上求菩提 下化衆生’의 대원력을 실현하고자 1981년 3월에 창립된 이래, 올해로 4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회원스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불교대구회관을 비롯한 여러 포교단체 및 시설들을 운영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훌륭한 사부대중의 진심어린 협력 덕분이었습니다.
본 연합회는 스님들의 ‘지대방’이고, ‘지역 전법과 포교의 거점’이 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유구하게 지켜져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육화합의 가르침》
“첫째, 만인이 평등하게 원칙과 계율을 지켜라.
둘째, 대중들은 자주 의견을 맞추어라.
셋째, 보시받은 공양물을 평등하게 나누어라.
넷째, 같은 장소에 자주 모여라.
다섯째, 서로 자비롭게 말하라.
여섯째, 남의 뜻을 존중하라.
나의 제자 수행자들아, 꿀과 젖이 잘 섞이듯이 청정하고 화합해야 된다.”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육화(六和)의 정신이 다시금 살아나야 할 시절이 도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와 사회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불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사부대중의 소통과 화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계층 포교의 확대와 모든 이에게 열린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다양한 계층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포교 활동을 강화하며, 대승보살의 마음으로 우리 ‘대구불교사원연합회’와 ‘(사)마하야나불교문화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스님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 그리고 소중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부처님 가르침이 이 세상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제15대 대구불교사원연합회 회장 및 제12대 사단법인 마하야나불교문화원 이사장
圓心 無聞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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